예천군 유천면(면장 박호숙)에서는 26일, 유천면행정복지센터, 농촌활력과, 안전재난과 등 직원 15여 명이 관내 영농활동 중 부상으로 농사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약 2,000m² 규모의 쪽파밭에서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함으로써,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는 물론 실질적인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최근 다리 부상으로 쪽파 수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예천군 직원들이 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니 너무나 감사하다”며, “덕분에 적기 수확이 가능해져 한시름 놓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