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군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뱃살줄이기 3.1운동교실”의 제1기 수료식이 29일 오후 2시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열렸다.
“뱃살줄이기 3.1운동”은 뱃살을 3개월 동안에 1인치를 줄이자는 내용으로 3.1운동의 독립 이미지를 이용하여 뱃살로부터 독립해 보자는 의미가 담겨있는 것으로 뱃살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마비, 뇌졸중을 일으키거나 퇴행성 관절염, 코곯이, 수면 무호흡증, 암 등 각종 질병의 위험도를 나타내는 잣대로 현대인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로 등장되었다.
이에 군은 만병의 근원인 복부비만을 줄이기 위해 지난 5월 보건소에서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30명을 접수받아 5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주2회 1일 1시간씩 신체계측과 체성분분석, 운동 및 식이요법 상담, 월1회 보건교육 및 걷기지도 등 개인별 맞춤식 지도를 실시하여 이번에 수료식을 갖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뱃살줄이기 3.1운동은 보건소에서 영양사와 운동지도자, 외부강사가 맞춤식 운동 및 영양 상담과 개인별 식단제공, 체성분 측정 등 뱃살을 줄이기 위한 각종 편의를 제공하므로 건강관리를 위하여 체질량 지수가 25 이상이고, 허리둘레가 남자 90㎝, 여자 80㎝ 이상인 군민들은 9월부터 시작되는 제2기 과정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3.1운동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예천군보건소 건강관리담당(650-647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