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벼보급종 종자신청받아

예천군은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나타나는 고품질 벼 품종을 공급하여 퇴화 종자를 갱신하고 쌀 품질 향상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정부 벼 보급종을 신청받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대상품종은 조생종 1품종(오대벼), 중생종 1품종(화영벼), 중만생종 7품종(일품, 남평, 추청, 새추청, 주남, 동진1호, 동진찰) 총 9품종 247.8톤을 읍면별로 배정하여 신청을 받아 공급할 예정이다

종자 보급을 원하는 농가는 오는 12월 30일까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나 마을이장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급가격은 20kg 포대당 26,500원으로, 보급종 포대당 가격 30,400원의 차액 3,900원은 군에서 보조하게 된다.

예천군의 벼재배면적은 9,800ha로 약 50% 정도인 4,956ha에 벼 보급종을 공급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벼 보급종 공급으로 ha당 300kg정도의 증수효과와 맛과 품질이 우수한 고품질의 품종 보급을 통해 쌀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친환경 쌀 생산농가에 대하여는 소독하지 않은 종자를 품종별로 별도 보관 후 대상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예천인터넷방송의 다른기사 보기

© 예천인터넷방송 & www.iyctv.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