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숙자)에서는 지난 3일 지보중고등학교에서 자율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고리 행사에 후원금 30만원을 기탁하였다.
사랑의 고리 행사란 소외계층 자녀들에게 우리사회의 사랑을 나누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구현하는 것으로 대상 학생과 결연교사가 함께 사제간의 정담을 나누고 학교 생활과 가정생활의 고민을 함께 하는 자리로써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지난 9월 물품 판매 바자회를 전개하여 마련한 기금으로 방과후 교실 운영에 필요한 간식비를 지원하였으며, 또한 저소득층 돌보기, 지역경제 살리기, 여성지도자 의식함양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