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덕산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백두의 저붉은 태양처럼 예천은 빛나라

희망찬 정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발전과 군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새해 해맞이 행사가 1일 오전 7시 예천읍 봉덕산 정상에서 열렸다. 

예천청년회의소(회장 최순식)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는 군민들에게 행운을 기원하는 황금돼지를 나눠주고 06시 50분부터 흑응농악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7시부터 고천제를 지냈다.

이날 고천제는 분향과 헌작, 고천문 낭독, 새해메시지 낭독, 예천인의 다짐 낭독, 구호제창 등 해맞이 행사와 함께 군민 소망을 담은 풍선 날려보내기, 시루떡과 막걸리 음복에 이어 8시 30분경 군민의날인 16일을기려 16번의 범종타종이 있었다.

한편 봉덕산 정상에서는 웃지못할 풍경도 벌어져 예천군민으로서 다소 부끄러운 행동을 군민들은 보여주었다.

군민들은  무질서의 단면을 보여준 오늘의 모습을 반성하고 정해년 새해에는 정말 화합하고 단결된힘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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