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오동석)는 10일 오전 11시 오동석서장, 과장 등 경찰관 10여명과
김도영 경찰발전위원장및위원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천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 300장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랑의 연탄배달은 설명절을 앞두고 경찰발전위원회와 경찰서 전 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연탄 2천 5백여장을 구입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 8명에게 전달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예천경찰은 보다 더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위해 금년부터는 경찰발전위원회, 자율방범대, 보안협력위원회 등과 함께 봉사하는 예천경찰의 이미지 확산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오동석 서장은 “지역 주민들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등 우리주변에서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우리지역에 사랑나눔의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예천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예천경찰은 지난해 8월부터 지금까지 서민생활보호의 일환으로 매월 경찰서 1개부서가 어려운 이웃 1가구를 선정해 봉사와 사랑을 함께 나누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