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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단법인 예경포럼 등기완료 정식 출범

7월 월례회 100여명 참석 김영학 지경부차관 녹색성장 시대 강연
예천인터넷방송   |   송고 : 2010-07-12 16:06:30

사단법인 예경포럼(이사장 이상연) 7월 정기조찬모임이 지난 8일 오전 7시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개최됐다.

2009년 1월 예천경제인포럼으로 발족한 뒤 1년 6개월 만에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한 예경포럼은 지난 6월 22일 지식경제부로부터 정식 법인 설립허가와 함께 법원 설립등기를 완료(6월 24일)함으로서 정식으로 닻을 올렸다.

사단법인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가진 이날 월례회에서는 이상연 이사장을 비롯, 조용래 자문위원, 이한성 고문, 박명기 고문, 변정구 포럼 명예회장, 김주일 전 주일대사와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상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경포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석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5만 명의 군민과 함께 풍요로운 ‘새 천년 희망의 땅, 웅비 예천’ 건설을 위해 노력하시는 이현준 군수께서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이사장은 “오늘 초청강사로 오신 김영학 지식경제부 차관은 고향 출신이며 통상, 에너지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가로 ‘녹색 성장시대의 중소기업 투자’를 내용으로 특강을 듣게 된 것을 더없이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상연 이사장은 “예경포럼이 지역 포럼으로는 전국 최초로 지식경제부로부터 정식허가와 법원 등기를 완료함으로서 위상제고는 물론 회원들의 기업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축사에서 “5만 군민과 40만 출향인 들의 뜻을 받들어 고향 예천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포럼회원 여러분의 많은 가르침과 지혜를 모아 달라는 당부와 함께 예경포럼의 사단법인 출범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한성 의원(예경포럼 고문)은 “예경포럼이 창립 취지에 걸맞게 출향기업인과 공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고향 예천과 국가발전을 위한 단체로 우뚝 섰으며, 이번 사단법인 허가와 등기완료는 회원들의 사기 앙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제2부 석학강좌에서 김영학 지식경제부 차관은 강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에서 고향 분들을 만나 뵙게 되니 30여년전 행정관으로 예천에 근무했던 아련한 옛 추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난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아버지 고향에서 푸근한 정을 느꼈음은 물론 시제를 지내러 선산이 있는 용궁에 자주 내려갔으며, 항상 예천을 마음의 고향으로 간직하면서 살아가고 있다”고 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 차관은 ‘녹색 성장시대의 중소기업 투자’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녹색성장이 곧 에너지이며 ‘반 발짝’만 먼저 생각하면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 차관은 “세계 인구의 증가와 중산층 확대에 따라 에너지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에너지 수급이 불안하고 자원보유국들은 독재체제를 강화하기위해 천연자원에 대한 국가통제를 강화하고 있다”며 에너지 이슈의 메가트렌드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에너지 기후시대의 도래로 인해 온실가스 감축은 각국 정상들의 최우선 아젠다로 부상했으며 온실가스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을 시행 또는 마련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김 차관은 “새로운 성장과 고용, 경기회복의 엔진은 녹색 성장에 있으며 그린에너지산업이 6300억달러 규모로 성장 할 때 2000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된다.”며 “G20 국가 가운데 13개 국가에서 1830억달러의 녹색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녹색성장 시대의 에너지 산업정책 패러다임은 저탄소 경제사회 구조와 그린에너지 산업이 집중적으로 육성되고 중소기업은 핵심부품과 소재 분야 진출이 유리해 글로벌 녹색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망 녹색 비즈니스분야로는 태양광, 태양열, 풍력, 연료전지, 지열, 바이오매스 등을 꼽고 이는 에너지원별로 분화되어 있고 경쟁 또한 가열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마지막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구조 개선이야 말로 가도 되고 안가도 되는 길이 아니라 가야만 하는 길이고, 이미 가고 있는 길”이라며 “계곡을 뛰어 넘는 변화의 전략이며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상력의 개념이기 때문에 누가 먼전 잘 움직이느냐에 따라 성패가 달려 있다”고 역설했다.

이날 조찬모임에는 김기주 대구은행 서울본부장, 강정희 서울보증보험 강남 동산대리점 대표, 변상호 삼일회계법인 이사, 양희석 메트로소프트 부사장 등이 신규회원으로 참석했다.

한편 권오기 (사)한국맷돌체조연맹이사는 이날 월례회에 ‘건강맷돌체조’ CD80장을 회원들에게 선물했으며, 이준우 TK상사 대표이사는 사단법인 출범에 맞춰 회원 목걸이 명찰을 제작해 기증했다.

다음 정기 월례회는 사단법인 예경포럼 출범기념 1박2일 워크숍(9월 둘째주 11일~12일)을 서울 근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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