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노인복지관(관장 김정표)은 재가지원사업으로 경제적인 이유로 외식이 어려운 재가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14일 외식지원서비스인 “정 나눔· 오찬의 행복”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점심식사와 문화체험활동으로 전개 되었으며 중식은 지난해에 이어 김서방숯불가든(대표 김근규)에서 점심식사(소불고기전골), 과일, 음료, 떡을 대접하고 선물을 증정하였으며 넉넉한 인심으로 재가어르신들에게 중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끼게 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따뜻함을 만끽하게 한 자리가 되었다.
찾아가는 문화체험활동을 위해 선몽대로 이동한 어르신들에게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실버봉사단으로 구성된 요요클럽활성화의 무리실사교댄스반의 멋진 사교댄스와 화지합창단의 구성진노래솜씨로 축하공연 진행이 이어져 어르신들의 얼굴에 함박웃음을 선사하였다.
재가어르신은 평소에 마음껏 맛볼 수 없었던 고기도 실컷 드시고 맛있는 식사와 경치 좋은 선문대에서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만들고 다양한 레크레이션 참여로 또래 어르신과 재미있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도 행복해 하는 모습은 주위를 흐뭇케 하였다.
노인복지관은 년2회 계획된 외식지원사업을 김서방숯불가든(대표 김근규)과 연계하여 10월 즈음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