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초등학교(교장 한종근)는 7월 5일 화요일 보건실에서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전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2011년 직장내 성희롱, 성매매, 양성평등 예방교육 연수회를 열었다.
이날 성희롱.성폭력.성매매 예방 연수자료를 함께 살펴보았으며 이어서 여성가족부에서 제작한 성희롱 예방 자료인 ‘배려하는 조직, 성희롱 대처도 OK'라는 제목의 동영상 자료를 함께 시청하였다.
성희롱 여부의 판단 기준이 ‘피해자가 불쾌감을 느꼈는가?’의 여부로 가해자의 의도와는 무관하다는 것을 동영상 사례를 통해 확인하고 성희롱 사건 해결 과정을 차례대로 살펴보았다.
성희롱 예방을 위해서는 가벼운 외모 평가 등 잠재적 발생요소의 제거,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조성, 회식자리 품위 유지, 성희롱 인지력 높이기가 있었으며 성희롱 대처 방법에는 ‘불쾌한 감정을 정중하게 표현해요, 이러시면 불편합니다. 위험한 말씀일수도 있어요, 이메일로 정중하게 부탁해요, 피해자 입장에서 생각하세요’등의 간단한 Tip을 읽어보았으며 배려하고 존중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일터를 함께 만들어갈 것에 공감하였다.
또한 성매매 예방을 위한 ‘이 남자가 사는 법’이란 동영상을 통해 성매매가 삶의 수렁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과 교사의 고정된 성역할 의식과 가정에서 고정된 성역할 의식을 살펴보며 우리 모두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양성평등 교육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성희롱, 성매매, 양성평등 예방교육으로 배려하는 직장문화, 남녀공감 해피데이를 만들도록 상리초등학교 교직원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