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여름방학 기초ㆍ기본 튼튼 캠프로 실력쑥쑥! 마음쑥쑥! 생각쑥쑥!

용문초등학교(교장 이재일)는 지난 7월 18일부터 7월 29일까지 여름방학 기초ㆍ기본 튼튼 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에 운영된 기초ㆍ기본 튼튼 캠프는 기초ㆍ기본 학습 부진 학생의 읽기, 쓰기와 덧셈, 뺄셈, 곱셈 지도를 통한 기초 학습 능력 향상 및 학년별 교과학습의 기본 학력 정착을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아울러 국민기초교육에 대한 책무성 강화로 공교육의 신뢰회복을 목적으로 하였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실력쑥쑥! 기초ㆍ기본 학습 튼튼교실에서 만나요’로 7월 18일부터 7월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20분까지 3학급으로 편성하여 학생 능력에 맞는 개별 맞춤형 지도로 기초ㆍ기본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의 읽기, 쓰기, 기초수학 및 초등학교 3학년 수준의 국어, 수학과 기초내용 및 해당 학년의 최소수준의 교과 기본내용을 지도하였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마음쑥쑥! 쪼물쨍이 클레이 마을에 가 봐요’로 7월 18일부터 7월 28일 오전 13시 30분부터 오후 15시 30분까지 2시간 운영되었으며 아이클레이로 여러 가지 사물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상상력과 집중력을 기르고, 사물을 세심히 관찰하는 태도를 길러 학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또한 기초튼튼캠프 참여학생 외 전교생 중 희망하는 학생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자칫 위축될 수 있는 자신감을 회복하여 자아존중감을 형성시키고자 하였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생각쑥쑥! 영화나라에 빠져보세요’로 7월 29일 영주극장에서 동물 보호관련 영화를 관람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계속적인 학습활동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영화를 관람하면서 등장인물의 말과 행동, 영화의 주제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의 폭을 넓혀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번 2011 여름방학 기초ㆍ기본 튼튼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개별학습으로 학습부진의 요인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학습부진아를 발견하여 부진 요인을 분석하고 그에 적절한 지도를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었다.

또한 개인차에 대응하는 기초ㆍ기본 학습의 지도를 통해 학습 부진아의 기초 학습 능력을 길러 정상적인 학습을 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반복적인 학력향상 학습활동으로 학생들이 자칫 학습활동에 흥미를 잃을 수 있는 문제점이 있으므로 쉽고 즐겁게 참여하는 놀이 학습활동을 통해서 학습부진을 해결할 수 있도록 자료개발 및 보급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