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권역별 순회간담회가 21일 오후 3시 안동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경북 북부지역의 낙후도 심화와 신성장동력 부재 등 지역내 총생산 및 혁신환경 지수가 전국 최하위권임에 따라 경상북도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이성근 대구경북연구원 원장, 이현준 예천군수 등 북부지역 7개시군(영주,문경,예천,봉화,안동,청송,영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자원권 발전방향(2011~2020)에 관한 보고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맡은 대구경북연구원 서찬수 연구원은 글로벌 경북시대에 대비한 시군별 발전방향과 비전, 튼튼하고 희망이 넘치는 녹색산업경제 등의 보고에 이어, 북부지역에서 참석한 관계자들로부터 종합계획 수립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낙후지역 발전방향에 대하여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종합계획이 수립되어 주길 당부”하고 대구경북연구원 이성근 원장과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한편, 경상북도 및 대구경북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북부지역 장기 국토종합계획 수립되면 활력 넘치고 살기 좋은 지역균형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