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초등학교(교장 김종락) 3~5학년 선생님들은 7일 오후1시50분부터 2시 30분까지 초등학교 정규수업시간인 40분가량 감천초등학교 각 교실(3ㆍ4학년 교실, 과학실)에서 교과 특성에 맞는 수업을 진행하며 2011 학교 컨설팅에 참여하였다.
2011 학교 컨설팅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e-똑똑이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며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감천초등학교가 이번에 참여하게 되었고 컨설턴트로는 구미 선주초등학교의 수석교사로 계신 차영주 선생님께서 오셨다.
2011 학교 컨설팅을 통하여 신규 교사의 수업력 향상을 기대하며 경상북도 예천교육지원청에서도 관내 신규 교사의 컨설팅을 위하여 28명의 신규 교사를 감천초등학교로 파견하여 감천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학교 컨설팅에 참여하게 되었다.
일정은 오후1시 50분부터 초등학교 정규수업시간인 40분간 감천초등학교 3~5학년 선생님들의 수업을 보고 난 뒤 4시까지 컨설턴트로 오신 차영주 선생님과 예천 관내 신규교사 28명 및 감천초등학교 교사들이 모여 협의회를 하였다.
협의회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수업을 직접 진행하신 감천초등학교 3~5학년 선생님의 수업 반성 후 감천초등학교 김종락 교장선생님과 컨설턴트이신 차영주 선생님의 수업 전략 강의가 이루어졌고 예천 관내 신규선생님들과의 허용적인 토론이 진행되었다.
감천초등학교 5학년 교사인 유현식 선생님은 “2011년 9월 신규교사로 발령받아 흔치 않은 기회인 학교 컨설팅을 받게 되어 난감했지만 교재 연구를 하며 한층 더 성장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씀하시며 학교 컨설팅에 대한 감상을 말씀하셨다.
교사는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을 기르는 교육자”로서 무엇보다도 “수업”을 잘 해야 하는 것이 참된 교사이다. 맑고 깨끗한 백지같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수업을 통하여 더 나은 미래를 그리도록 도와주는 것이 교사라는 것을 이번 2011 학교 컨설팅을 통하여 신규 선생님들은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