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면 할매.할배의 날 기념행사가 22일 오전 10시 20분 구)한알중고등학교에서 격대간 소통을 통한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해 개최되었다.
호명면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송욱선)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군수, 최교일 국회의원, 최병욱,이형식 군의원, 이의문 호명면 노인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축하공연으로 어르신과 초등학생들의 핸드벨 공연과 신도시 꿈빛유치원생들의 귀여운 부채춤, 오천리 어르신 건강체조, 호명면 행복학습센터의 오카리나 공연, 그리고 바라만 봐도 미소가 절로 나오게 하는 호명어린이집 꼬맹이들의 댄스공연이 펼쳐졌고, 어르신 민속놀이 경연대회를 가져 노익장을 과시 하는 등 모처럼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현준 군수는 격려사에서 "할매.할배의 날 행사를 통해 충효의 고장인 예천군에서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윤리인 '효'사상을 정립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족공동체 확립에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경북 신도청 중심지인 호명면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호명면 오천리 이태호씨 가족이 '화목한 격대 가족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