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29일 오전 10시 유천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추석 명절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임기주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회원 30여명, 면사무소 직원 10여명이 참석해 도로 갓길과 농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폐비닐 등을 치워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힘썼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관광객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아름다운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펼쳐졌다.
임기주 협의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바쁜 농사일에도 참석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안동희 부녀회장은 “앞으로 작은 일이라도 새마을 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솔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2일 새마을협의회 회원 20여명은 도로변 풀베기 작업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재활용품모으기, 어려운 불우이웃돕기 등 면민에게 봉사하는 단체로 활동하며 살기 좋은 유천면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