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5일 오후2시 효자면 곤충연구소에서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및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등 예기치 않은 각종 대형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현장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실시했다.
이날 군은 예천119안전센터를 비롯해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 및 지역 민간단체와 서로 협력해 산불발생으로 인한 곤충연구소 화재 상황을 가정해 산불 진화 및 관람객 대피를 중점적으로 훈련했으며 특히, 유치원생 70여명이 체험단으로 참여해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군민 모두가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주위를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며,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