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기독교연합회는 25일 오후 3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성탄절을 앞두고 남본삼거리에서 300여명의 회원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성탄트리 점등식은 나눔과 봉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연말연시를 보내자는 의미에서 개최되며, 행사에 앞서 예천교회에서 어려운 학생과 이웃을 위해 장학금과 성금을 전달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어둠을 밝히는 성탄트리의 환한 빛이 군민 모두에게 희망의 빛이 되고, 가족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새로운 희망을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탄트리는 11월 25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2019년 1월 15일 까지 예천을 밝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따뜻한 온정을 전해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