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과 농촌간의 교류증진을 통한 농촌사랑운동의 확산과 도농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예천군 감천면 천향1리와 지난 5월에 자매결연을 맺은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윤태현)는 자매마을 돕기의 일환으로 천향1리의 어려운 농가를 지원한다.
경북개발공사는 8일부터 천향1리의 독거노인 윤옥진씨 등 3가구 주택에 총사업비 1500만원을 들여 지붕교체, 출입문 보수, 조명설치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한편 공군 16전비 기지교회(목사 손지승)은 부내내에서 자선 바자회를 통하여 모금한 100만원을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10가구를 방문하여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공군 16전비 기지교회는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에 대하여 의례적인 행사가 아닌 관심과 애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부대주변 유천면 주민들을 지속적으로 도와 나갈 예정이다.
또한 사랑의 쌀독을 운영하고 있는 용궁면에는 금년 2월부터 용궁농협과 엄경흠 새마을협의회장, 새마을부녀회가 기탁한 쌀로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정성을 보여주었고 지난 6일에는 도정업에 종사하는 윤종열씨가 쌀 40kg을 사랑의 쌀독에 정성을 모아 주었다.
이와 같은 각계각층이 내미는 사랑의 손길은 우리사회에서 소외받고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