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2019 예천장터농산물대축제 시상식 개최

예천군에서는 20일 오후1시 30분 농산물축제장 메인 무대에서 2019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에 참여한 작목반과 우수 농·특산물 대한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 작목반별 수상자, 품목별 수상자, 최고농부대상수상자, 군민 등 많은 주민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번 심사에서 대상을 차지한 ‘은풍준시’ 부스는 우수한 부스 전시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을 뿐 아니라, 판매에 중점을 둔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으로는 ‘개포 풋고추작목회’, 은상은 ‘내신 담암 고품질쌀 작목회’외 1개소, 동상은 ‘용문 오미자작목반’ 외 2개소, 장려상은 ‘표고버섯 톱밥재지 작목반 ’외 4개소가 수상했다.

또한, 이번 농산물대축제에서는 잡곡, 사과, 배, 마늘, 고추 등 예천에서 생산된 우수친환경 농산물 전시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들 전시 농산물중 사과를 출품한 감천면 정태진씨와 친환경농산물을 출품한 효자면 박장원씨 외 10점 대해서는 우수농산물상을 시상했다.

심사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한 작목반과 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작목반원 참여 수, 상품의 다양성, 판매 실적, 매장 분위기, 작목반의 부스 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우수 작목반과 우수 품목별로 공정하게 이뤄졌다.

김학동 군수는 “수상하신 모든 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해 준 농민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하며, 축제 관계자들에게 마지막까지 성공적으로 잘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