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주정하)에서는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2019년 다문화가족 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성별에 따라 하는 일이 특정되어진 고정관념들을 없애고, 평등한 의식전환을 위하여 결혼이주여성과 배우자를 대상으로 컨츄리 스타일의 공예품을 만들어 평등한 가정생활의 기초가 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예천읍 대심리에 위치한 ‘천과 나무’ 공방에서 총 3회기로 진행되었으며, 직장에 다니는 다문화가족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저녁시간을 활용했다.
평소 바느질을 해보지 않은 배우자들은 한땀 한땀 직접 바느질을 하여 자녀들에게 안겨줄 양말 인형을 만들어보고, 결혼이주여성들도 접이식 테이블을 만들어보며 성취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가족대상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