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바둑협회(회장 윤석규)는 4일부터 7일까지 2023 예천활축제 기간 동안 바둑체험장을 운영하여 활축제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특별히 박지은 프로바둑기사 9단과 조연우 2단을 초빙해 다면기 및 특별대국, 오목, 알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했다.
바둑체험장 운영 관련 내용은 바둑 TV에서 10일 오전 9시 30분 방영될 예정이다.
윤석규 회장은 “바둑을 좋아하는 분들과 바둑 꿈나무 아이들의 많은 참여로 뿌듯했다.”며 “예천군이 건전한 바둑 스포츠 도시로 브랜드 확 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바둑활성화를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바둑지도와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바둑 문화에 대해 이해를 높여 주신 예천군 바 둑협회장 및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바둑 스포츠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둑은 아시안게임 및 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대표적인 두뇌 스포츠로 두뇌 발달은 물론 어린이 정서 함양, 어르신 치매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올해 하반기 예천군에서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