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주정하)는 30일, 예천군청을 찾아 성금 289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가족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지구도 살리고 이웃도 돕는 이음마켓을 운영하여 성금을 마련하였다.
주정하 센터장은 “이번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경북 북동부 지역 이재민들을 돕고자 이음마켓 운영으로 성금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기를 바라고 이음마켓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웃 지역에 관심을 갖고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 지역에 성금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