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경로당 활성화 사업 |
예천군노인복지회관은 연간 경로당활성화를 위해 12개 읍·면 30여개 경로당을 선정하여 건강, 교양, 사회서비스 등 20여개의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군 관내 290여개 경로당에 고른 교육기회를 제공하다보니 사업기간이 6개월 정도로 짧아 사업기간을 연장해 달라는 요청이 높았다.
이에 예천군에서 특수시책 사업비를 추가 지원받아 12개 읍·면 20개 경로당 350명의 어르신들에게 가요교실, 한글교실, 미술교실 등 수준 높은 경로당활성화 사후관리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농촌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주고 있다.
2007년 경로당 활성화 사업 |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농사일로 지친 심신의 피로를 여가시간을 통하여 해소하며 힘을 재충전하고 농작업 중에도 콧노래를 흥얼거리게 되고 덕분에 일이 힘들지 않다” 고 말했다.
경로당사후관리사업은 지역의 복지전공대학생과 전문기술을 갖춘 일반주민을 경로당사후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지역의 인적자원개발과 산학 및 계층간 연대로 노인복지증진은 물론 사회계층간 연령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경로당활성화사업은 금년 상반기(14개 경로당)에 이어 하반기에도 14개 경로당을 선정하여 교육이 진행 되고 있으며, 사후관리사업 20개 경로당, 경북공동모금회 지원사업 8개 경로당 등 금년에는 56개 경로당이 경로당활성화 및 사후관리사업의 혜택을 받고있다
2007년 경로당 활성화 사업 |
경로당활성화사업은 노년기의 우울증 예방과 어르신들의 자존감 증진으로 지역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이고 긍정적 사고와 삶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예천군노인복지회관 경로당활성화사업은 2000년 시범지역 선정을 시작으로 가요경연과 노인성교육 등 욕구에 부합하는 20여개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인복지사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