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면사무소(면장 황오길) 직원 13명은 지난 1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가정인 두성리 권상열씨(64세, 기초수급자) 댁을 방문하여 집안 청소 및 겨울 땔감 봉사 활동에 나섰다.
땔감으로 난방을 하고 있는 권상열씨는 땔감 구하기가 어려워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면사무소 직원들의 이번 봉사 활동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면 고마움을 표했다.
면사무소 직원들의 이번 봉사 활동은 형식적인 봉사 활동에서 벗어나 “공감이 있는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주민과 소통하고 따뜻한 정이 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활동이다.
황오길 면장은 “앞으로도 관내 주민의 어려움과 아픈 곳을 먼저 헤아리는 행정을 펼칠 계획이며, 특히 상리면이 곤충의 메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 직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2012년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성공적 개최에 중추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