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에서는 15일 오전 녹색희망연합회(회장 김희대)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최경숙)가 중심이 되어 2017년 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풍양면 소재지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해 최병욱 군의회 부의장, 이형식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녹색희망연합회원, 새마을부녀회원,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도로변과 하천변에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와 오물을 집중 수거했다.
이날 국토대청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도로와 하천변 버려진 쓰레기 약 800kg를 수거해 깨끗한 풍양시가지를 만들었다.
김희대 회장은 “이번 활동으로 깨끗하게 정리된 거리를 보니 마음까지 한결 상쾌해지는 듯하다.”며 “풍양면을 아끼는 모든 분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동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풍양면에서는 참여단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많은 주민들이 자율 대청소에 참여해 내 집, 내 가게 앞은 내가 청소한다는 시민 의식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