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김병호,김춘연)는 15일 새마을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정리에서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보수가 시급히 필요한 석정리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회원들은 오래되고 낡아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문과 마루를 수리하고 화장실에 개보수작업을 실시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집안 곳곳에 쌓인 먼지와 물건들을 정리하며 대청소도 실시해 행복한 보금자리로 꾸몄다.
김병호 회장은 “행복한 보금자리로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며 회원들이 열심히 땀 흘려 아늑하게 바뀐 환경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김시동 예천읍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서 봉사활동에 참여 해 주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행복하고 밝은 예천읍을 만드는데 더욱 큰 힘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