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지난 22~23일 이틀간 ’19년 6월 2주 ~ ’19년 8월 사이 전입한 간부 및 군무원 20명을 대상으로 ’19-3차 초임간부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초임간부 부대적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은 기존의 부대생활 안내 및 복무에 필요한 필수과목 이수에 더하여 전입 초기 ‘쉼표’를 제공하여 군(軍) 사회화 과정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고 있다.
16전비에서는 초급간부가 적응초기 업무적·관계적 어려움을 겪는 것에 주목하여 ’19년 4월부터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잘 만들어진 업무 메뉴얼인 ‘계장의 정석’ 배포, 중·소위들의 유대감 형성과 의사소통 창구인 ‘위관단’ 제도 도입 등을 적극 추진했다.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은 1일차 지휘관 간담회, 리더십 향상 교육, 스트레스 경감 ‘들숨, 날숨’ 프로그램 등 부대 내 프로그램으로 운영 되었으며, 2일차에는 지역 독립유공자인 박열의사 기념관(문경) 견학과 국립산림치유원(영주)에서 제공하는 숲치유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한 인사근무과장 안승현 대위(학군 39기)는 “초임간부들에게 적절한 시기에 잠시 쉬어가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호응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초임간부들이 부대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