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공원이 달라진다.

예천군은 군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휴식공간인 남산공원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보다 쾌적하고 주민의 사랑을 받는 공원으로 만들기 위하여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공원내 공한지를 이용하여 다양한 종류의 수목과 야생화를 식재한 미니수목원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조경수 식재, 산책로 조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숲속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예천교와 관풍루 구간에 목재계단을 설치하고 등산로와 도로변에 영산홍 등 화목류를 집중적으로 식재하여 4계절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한다.

군은 이를 위하여 금년도에 정비계획을 용역을 실시하고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의견을 수렴하여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였다.

2008년에는 1월부터 공원의 미관을 저해하는 잡관목과 리기다소나무, 참나무 등 100여본을 제거하고 5억원의 예산으로 미니수목원 조성 등 사업을 시행하여 기 조성된 한천 소나무 숲과 산책로, 생활체육공원과 연계하여 군 최고의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