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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사설/기고

[예천칼럼]국회의원, 눈 뜨고 지켜볼 때

황성한 기자   |   송고 : 2008-04-11 07:40:58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주민들에게는 시끄럽게 들렸을 선거유세차량의 소음도, 조금은 거북살스럽게 느꼈을 읍내 네 거리 선거운동원들의 공손한 인사와 도열을 보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우선 우여곡절 끝에 국회에  입성하게 된 이한성 후보에게 축하를 보낸다. 반대로 김수철 후보와 김명한 후보,전경수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김수철 후보는 인사하고 악수만 해서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는 기존 선거문화를 지양하고 정책선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을 만했다.  그가 토론회에서 보여주었던 모습은  기존 선거문화에 익숙했던 유권자들의 선거문화 인식을 바꾸어놓는 계기를 만들었다.

2번에 걸친 토론회를 차근차근 준비하고 자신이 갖고 있는 정책들을 풀어나가며 인정을 받은 부분도 주변에서 '김수철 후보의 가능성'을 얘기하게 한 면면이었다.

이제 이한성 당선자는 초선 의원으로 태어났고, 앞으로  풀어야 할 많은 과제가 놓여 있다.

이제 이한성 당선자는 선거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약속한 대로 국정은 국정대로, 지역을 대변하는 구실을 충실히 하는 입법기관이어야 한다.

우선 농촌인 우리 고장의 실정을 감안, 가장 큰 현안인 한미FTA 비준, 줄줄이 체결될 자유무역협정에 대비한 농촌 대비책도 국회 차원에서 만들어야 할 의무를 갖게 됐다.

농민들의 이해가 얽힌 농촌진흥청이 폐지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구실을 해야 할 상황에 처해 있으며, 건강보험의 민영화,등 국정 현안과 관련,  구심점 구실을 하기를 기대한다.

또 한 가지 부탁하건대, 권력을 과시하기보다 원활한 국정 현안 해결과 운영을 위해 지역의 목소리를 좀더 세심하게 챙기고, 서민들이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법안 마련에 좀더 힘써 국회의원이 하는 일을 새롭게 정립하도록 계기를 만들었으면 하는 것이다. 항상 그렇지만 말 많고, 탈 많은, 그러나 꼭 필요한 민주주의 형식절차인 선거는 끝났다.

이제 이한성  당선자가 제18대 국회에 들어가 자기 구실을 잘 하고 있는 지를 감시하고 모니터해 주민들의 뜻을 저버리지 않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하는 일은 주민들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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