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는 지난 30일 학생 선수들의 인권 보호와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한 선제적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예천 관내 초·중·고 운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학교폭력 전담경찰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 유형과 피해사례, 피해시 대처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학교폭력 설문 조사를 통해 학교폭력 관련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운동부 특성상 단체생활 및 엄격한 위계질서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학교폭력 신고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교육했다.
운동부 코치 등 지도교사에게도 학생 간 강압적 문화, 폭력 등이 없는지 면밀히 살피고, 은폐되는 경우가 없도록 투명한 대응을 당부했다.
김기태 예천서장은 “관내 운동부 학생들을 상대로 선제적 예방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으로 운동부 학생들이 밝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